underline/아나스타시아

먼 옛날

ho'o 2026. 2. 8. 15:16

 

먼 옛날 지구에 살았던 사람들은 현대의 사람들보다 훨씬 지혜로운 능력이 있었어. 

최초의 사람들은 우주를 채우고 있는 정보의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능력이 있었어.

이 우주 정보는 위대한 지능인 하느님이 창조하신 거야. 하느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으로 채워지는 그것은 얼마나 거대한지 무슨 답이라도 거기서 구할 수 있었어.

그건 사람이 답을 구하고자 하면 스스로 그 답이 무의식 중에 생겨났어.

그 사람들은 다른 별에 날아가는데 우주선이 필요하지 않았어. 원하기만 하면 다른 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었으니까.

지구를 칭칭 동여매는 통신선이나 TV도 이 사람들한테는 필요없었어. 문자도 필요없었어. 

현대의 사람들이 책에서 얻는 정보를 다른 능력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얻을 수 있었으니까.

제약산업도 필요치 않았지. 필요하면 언제든 최고의 약을 얻을 수 있었어. 그 약은 자연에 있으니까 조금만 손을 놀리면 됐거든.

지금의 운송수단도 필요없었어. 기계나 음식을 가공하는 생산시설도 필요없었어. 

모든 게 저절로 다 있었으니까.

그 사람들은 알고 있었어. 지구의 한 편에서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다르 곳으로 이동하라는 신호라고 받아들였지. 그곳이 쉴 수 있게.

이들은 또한 모든 별들을 이해하고 있었어. 사상가였고 자기의 소명을 알았지. 

이들은 지구를 더욱 온전하게 했고, 우주에는 이들과 견줄 만한 존재들이 없었어.

 

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부터 지금의 유럽, 아시아, 아프리카 북부, 카프카즈에 퍼져 살고 있던 인류 문명에,

우주 지능과의 관계가 무뎌진 인간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어. 바로 이때 부터 우주의 대재앙을 향한 인류의 첫 걸음이 시작된거야.

이들은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었지. 

최첨단 우주선 조종사들이 갑자기 자기 지능의 90%를 잃었다고 상상해봐. 

아무생각 없이 우주선의 외장을 뜯어내고, 조종실에 모닥불을 지피고, 계기판의 기구를 뜯어서 장신구나 장난감을 만들어.

바로 이런 미치광이 조종사들을 그들에 비유할 수 있지. 

불온전한 그들이 처음에 도끼며 창을 만든거야. 그런 생각이 핵탄두까지 만든 거지.

지금 이 날까지도 이들의 생각은 완벽한 창조물을 고집스럽게 파괴하고 원시적 인조물로 대체해 놓은 거야. 이들의 후손들은 점점 더 많은 발명을 해냈지.

지구의 완벽한 메커니즘, 원리를 깨부수고 인위적인 온갖 사회제도를 고안해 냈지. 그리고 서로 싸우기 시작했어.

자연과 달이 이런 메커니즘 기계들은 스스로 존재하지 못해. 자신을 재생산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고장이 나면 나무와 달리 스스로 복원되지도 않아. 

때문에 이 기계장치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했고, 사실상 많은 사람들을 바이오로봇으로 만들어 버렸어. 

바이오로봇은 진리를 스스로 깨닫는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조종이 아주 쉬워.

예를 들면 언론매체를 조작하여 이들한테 프로그램을 주입할 수 있지. 다른 상징과 색을 주고 각기 다른 두 그룹은 서로를 증오하며 물리적 멸살도 서슴지 않게 되는 거야.

이 모든 것이 1만 년 전 우주 지능과의 관계를 상실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시작되었어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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